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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의 부작용 및 비밀(유통기한 표시,성분,특성)

 

어저께 스펀지 제로에 나오는 화장품의 부작용 관련 내용을 보고 예전에 자료 수집 해놓은것과 검색을 통하여 다시 한번 살펴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몇년전에 화장품 수입 화공원료 독점공급 유통회사에 근무한적이 있었는데...원료 95%정도가 수입이었으며 그 중 수입되는 일부품목은 독극물 성분 위험표시가 되어 수입되었습니다. 대부분 콘테이너 차량으로 항구에서 직접 회사로 들어와 하차된후 여러원료 배합  실험 및 유명회사 태평X, 아모X, ...등  여러 화장품회사의 주문량에 따라 원료공급을 하더군요.

저는 어느 7 여가지의 원료를 배합 납품목을 약3 여년 취급하다가 몸이 따빠지는것을 인지 하고 과감히 사직을 하였답니다.

아무쪼록 우리회원님들도 올바른 화장품의 선택은 10년후 자신의 미래 피부를 결정한다고 하니 잘 살펴 봅시다요헐헉

 

 

화장품 제조일자와 유통기한 읽는 법

 

  화장품에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이 과연 있을까 ? 대부분의 화장품이 제조일자를 표시하고는 있으나 나라마다 , 회사마다 달라 쉽게 알아보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

화장품 라벨을 보면 MFD, MFG 등의 약자가 보이는데 M이 Manufactured(만들어진 )의 약자이다 .

그 뒤에 오는 숫자가 제조일자를 표시한다.

 

화장품 제조 일자 읽는 법
M = Manufactured (제조된)
예) M150506 = 2006년 5월 15일 제조됨


반대로 유통기한의 표기는 없는 경우가 더 많지만 쉽게 변질될 수 있는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의 경우에는 반드시 표기하도록 되어 있다.

화장품에 EXP라는 약자가 보이면 Expiry Date란 뜻으로 유통기한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화장품들은 유통기한이 아닌 제조일자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게 약간 난해하게 적혀있는게 보통인데


화장품회사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제조일 표시법을 설명드릴게요..

M, MFD, MFG 는 모두 ‘MANUFACTURED’의 약자로 뒤에 오는 숫자는 제조년월일을 말합니다.

 

M22.12.09 

제조년월일 2009년 12월 22일

 

M0916013

제조년월일 09는, 2009년, 160은 일년중 160번째날,  즉 6월9일, 13은 공장 생산라인을 말함

즉, 2009년 6월 9일, 13라인에서 생산

 

G08B30

제조년월일 G 는 알파벳순서로 7번째인 7월, 08은 2008년, B는 생산라인, 30은 날짜

즉, 2008년 7월 30일에 B라인에서 생산

 

 

‘PROD’도 ‘Product Date’의 약자로 제조일을 뜻하며,

‘EXPIRY DATE’의 약자로 표기된 EXP유통기한을 나타냅니다.

EXP = Expiration date (만료, 만기)
예) EXP 050506 = 2006년 5월 5일 만료

BBEBE는 ‘Best Before’의 약자로 좋은 품질을 유지하는 기간을 나타냅니다.

 

 

화장품에도 유통기한이 있나요? 사용하던 제품을 언제 버려야 할까요?


Q : 화장품을 버려야 하는 시점에 대해서 수많은 다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화장품을 버려야 하는 시간 제한이 있나요?

 


A : 미국에서는, 스킨케어나 메이크업 제품의 유통기한에 대한 FDA의 규제나 가이드라인이 없습니다. 오로지 약국에서 판매하는 스킨케어 제품(선스크린, 항여드름 약제 등)에만 기한이 있지만 이것도 일관성이 없습니다. 이 문제에 해결책을 만들기 위해, EU의 화장품 규제 위원회는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었는데, “M”자와 숫자를 새기는 것입니다. “M”은 라틴어로 “월”을 뜻하며, 보통 개봉 후 기간(PAO)를 뜻합니다.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필요 없지만, EU의 25개 회원국에서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에 강제적으로 표시하게 되어 있습니다. 에어 컨테이너나 일회용 제품만이 예외입니다. 목적은 화장품을 개봉한 후 어느 정도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 소비자들이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당신의 첫번째 질문은 아마도 어떻게 이 기간을 정하는가 하는 것일 것입니다. 이 문제와 관련된 화장품 입법의 복잡한 사정이 있습니다. 모든 이름 있는 화장품 회사들(우리 회사를 포함하여)은 시장에 물건을 내놓기 전에, 안정성 테스트를 위한 표준 검사를 거칩니다. 이러한 테스트는 제품을 극한의 온도에 놓아 두거나, 보존제가 시간이 지나면 어떤 반응을 일으키는지를 시험하고, 패키지가 적합한지를 시험하며 자극이 있는지,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는 지 등을 알아 보기 위해 지원자들에게 패치테스트를 해봅니다. 여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EU는 화장품 회사들이 PAO 날짜를 정하기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PAO날짜는 소비자들이 어떻게 사용하고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를 말해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두가지 요인은 제품의 강도와 안정성을 늘리거나 줄이는데 중요한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서, 두 명의 여성이 같은 모이스처라이저를 샀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 제품은 병에 들어 있습니다. 한 명은 습한 기후에서 살고 있으며, 직사광선이 비치는 침대 머리맡에 모이스처라이저를 보관하고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손을 씻지 않으며, 제품 뚜껑을 잘 닫아 두지 않습니다. 다른 여성은 온화한 기후에 살며(혹은 에어컨디셔닝이 잘 되는 곳), 어두운 찬장이나 서랍에 모이스춰라이저를 보관하고, 바르기 전에 손을 씻고, 뚜껑을 꽉 닫아둡니다. 이렇게 말하면, 어느 쪽 제품이 오래 갈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PAO기간은 어떻게 제품이(또는 얼마나 자주) 사용되어 질 수 있는지(아이들이 당신의 스킨케어제품을 함께 사용한다고 생각해보고 어떤 일이 벌어질수 있는지 생각해보세요)를 고려하지 않습니다. 앞에서 언급된 예의 경우와 같이 각각의 소비자들의 습관은 매우 다양하여 어떤 특정한 날 이후부터(유통기한 후) 그 제품이 나빠질 것인가는 기껏해야 교육되어진 추측일 뿐 입니다. 소비자로써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화장품을 개봉한 날을 기억할까요?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문제는 있지만, PAO 시스템은 자신이 제품을 언제 쓰기 시작했는지를 적어 두고 이상적인 환경에서 보관한다면, 언제 사용하고 언제 버려야할지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줄 수는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소비자들이 그렇게 부지런할지는 모르지만, 조심스러운 사람들에게는 PAO날짜가 유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PAO 날짜를 지킬 의지가 없는 사람이라면 ,눈에 가까이 쓰는 제품(마스카라 같은 것)은 4~6개월 지나면 버리고, 얼굴에 쓰는 제품(모이스처라이저, 파운데이션)은 1~2년 정도 사용합니다. 파우더 제품들은 2~3년 후에는 버려야 합니다. 눈화장과 관련된 제품들은 다른 제품들보다 사용기한이 짧습니다.

 

세균의 노출이나 눈 감염의 위험 때문에, 어떤 전문가들은 마스카라를 3개월마다 바꾸라고 합니다. 마스카라가 굳기 시작하면 버리십시오. 박테리아를 섞을 수 있으므로 물이나 다른 유화제 등을 섞지 마십시오. 눈에 문제가 생기면, 의사에게 즉각 보이고, 눈 화장 제품의 사용을 모두 중단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쓰던 제품을 모두 버리십시오.

 

기한이 짧은 다른 제품은 식물 추출물을 함유한 “천연” 제품들로 온갖 종류의 건강에 해로운 세균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부 “천연” 제품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보존제를 사용하거나 보존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꼭 알아두어야 합니다.

 

메이크업을 함께 쓰는 것도 오염의 위험을 높입니다. 화장품 가게에서 써보라고 내놓은 제품들은 개인이 집에서 혼자 쓰는 제품들보다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입하기 전에 꼭 써보고 싶다면, 화장솜 같은 사용하지 않은 도구들을 이용하십시오. 그러나, 이와 관련한 연구나 가이드라인은 없고 단지 권고 사항일 뿐입니다. (Source: FDA Office of Cosmetics Facts Sheet, March 9, 2000, "Shelf Life-Expiration Date.")


자료제공 : 폴라초이스코리아

 

외국화장품 유통기한 바로확인 : http://cosmeticswizard.net/ ☜ 사이트 하단부분에서 브랜드를 선택하고 바코드를 입력하면 바로 확인 가능.

 

 

 

 

http://tv.yb88.com/play/?classid=10&id=25177&pathid=1  ☜ 화장품성분 파라벤 유방암 발생가능 실험(스펀지제로) 화면이 바로 안나오면 다시 몇번 방문처리하여 열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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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에는 부록이 하나 딸려 있다. '지갑 속에 쏙! 가장 피해야 할 20가지 화장품 성분 카드'가 그것이다. 소비자들이 이 카드를 늘 갖고 다니다 화장품을 고를 때면 반드시 성분표와 대조해보는 습관을 들였으면 한다고 구희연ㆍ이은주씨(위)는 말했다. 두여성은 결국 얼굴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했다. 둘은 범법자가 아니다. 파렴치범은 더더욱 아니다. 멋내기 좋아하고 아름다움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대한민국 여성일 뿐이다. 이들의 죄라면, 오직 화장품 업계에 종사하며 알게 된 화장품의 폐해를 세상에 드러내 알린 '내부 고발자'라는 것이다. 폭로 이후 업계 반응은 갈렸다. 상업적으로 이들을 이용하려는 쪽과 의도적으로 무시하려는 쪽. 이들이 아직은 얼굴을 공개할 때가 아니라고 결정한 이유다.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 석사 과정(향장미용 전공)에 재학 중인 구희연ㆍ이은주씨. 두 사람이 <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거름 펴냄)을 써야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1년 전이다. 대학 졸업 직후 입사한 유명 화장품 회사에서 5년간 교육 업무를 하던 시절만 해도 이은주씨(31)는 '화장품 마니아'였다. 화장을 하는 둥 마는 둥했던 대학 시절과 달리 제 손으로 값비싼 최고급 화장품들을 사들이느라 바빴다. 구희연씨(34) 또한 20대 중반 들어 급작스럽게 발병한 아토피에 시달리기 전까지만 해도 화장품 애호가였다. 아토피를 낫게 하기 위해 입문한 천연 화장품의 세계에 이끌려 대학원까지 진학하게 됐다.

 

그런데 화장품에 대해 제대로 공부하면 할수록 이들은 충격에 휩싸였다고 한다. 최근 석면을 함유한 화장품이 사회문제가 됐지만 이는 빙산의 일각이었다. 화장품에 들어 있는 성분 중에는 석면만큼 위험하면서 언제 그 활성 반응이 나타날지 모르는 물질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모르고 화장품을 쓴다.

www.자연요법.한국  

 

성인 여성뿐 아니라 10대 소녀, 남성, 심지어는 유아까지 매일 화장품 세례를 받는다. 저자들은 이런 현실에 경종을 울리고 싶었다고 말한다. 과거 화장품에 무지한 나머지 괴롭혔던 자신의 피부에, 그리고 화장품 업계에 종사하며 만났던 고객들에게 속죄하는 마음으로 책을 썼다는 두 사람을 만나보았다. 이들이 낸 퀴즈를 풀며 화장품의 진실에 접근해보자.

 

■피부를 위해 4종 세트 정도는 발라야 한다?

4종 세트뿐이랴. 요즘은 12종 세트까지 등장했다. 세안 후 스킨-로션-에센스-크림을 발라야 고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이 땅의 여성에게 상식을 넘어 거의 신앙으로 통한다. 그러나 구희연ㆍ이은주씨는 "기초 4종 세트 개념이야말로 더 많은 제품을 한꺼번에 판매하려는 화장품 회사의 전략이 낳은 한국형 마케팅의 소산이다"라고 말한다. 외국 화장품 가게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희한한 발명품이 이들 4종 세트다. 이들은 점성과 탄성에 차이가 있을 뿐 결국 같은 제품이라고 두 사람은 말한다. 유사한 원료에 폴리머(화장품 점성과 탄성을 결정짓는 화학물)를 어떻게 섞느냐에 따라 묽은 순서대로 스킨ㆍ로션ㆍ에센스ㆍ크림이 만들어질 뿐이라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이렇게 화장품을 많이 쓸수록 돈은 돈대로 깨지면서 피부가 오히려 빨리 노화한다는 사실이다. 구희연씨는 이를 '피부 비만' 개념으로 설명했다. 스킨ㆍ로션 등 거의 모든 화장품에는 보습제가 들어 있는데 이를 한꺼번에 바르는 것은, 밥ㆍ우동ㆍ스파게티ㆍ자장면을 한 그릇에 넣고 비벼 먹다 탄수화물 과잉으로 비만에 걸리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얘기다. 이것이 치명적인 것은 우리 몸의 항상성을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인간의 피부는 외부 환경에 맞춰 천연 로션(피지)과 스킨(땀)을 배출하게끔 자동 프로그래밍되어 있다. 그런데 외부에서 수분과 피지가 과다 공급되면 이런 조절 시스템에 이상이 생긴다고 구씨는 말한다. 곧, 넘치는 영양에 당황해 유ㆍ수분 배출량을 비정상으로 늘리거나 아예 줄이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결국 우리 몸이 자가 조절 능력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것이다.

 

■아이크림은 20대부터 발라야 한다?

눈가 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아이크림을 바르기 시작하라고 화장품 회사는 권유한다. 심지어는 18세부터 아이크림 바르기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부추기는 화장품 회사도 있다(인터넷에 들어가면 이 문제로 고민하는 10대가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다). 그러나 저자들이 보기에는 이것이야말로 미친 짓이고, 피부에 가혹한 일이다.

 

 
<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에는 부록이 하나 딸려 있다. ‘지갑 속에 쏙! 가장 피해야 할 20가지 화장품 성분 카드’가 그것이다. 소비자들이 이 카드를 늘 갖고 다니다 화장품을 고를 때면 반드시 성분표와 대조해보는 습관을 들였으면 한다고 구희연·이은주씨(위)는 말했다.

청소년기는 피부 자정 능력이 활발하다. 넘어져서 다쳐도 피부가 금세 아문다. 그런데 이런 10대 피부에 화장으로 자극을 주면 상처 회복 능력이 일찌감치 마비될 수 있다. 10대에 피부를 혹사한 대가는 20대 넘어 돌아온다. 노폐물 때문에 모공이 막힌 피부는 호흡과 흡수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없다. 피부 자체의 흡수력이 떨어지므로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써도 무용지물이고, 잔주름도 빨리 찾아온다.

 

■기능성 화장품을 쓰면 주름이 사라진다?

기능성 화장품 승인을 받은 화장품 품목은 2006년 현재 2219개에 달한다. 2003년 전체 시장에서 12.9%를 차지했던 기능성 화장품 시장은 2006년 18.9%까지 확대됐다.

그러나 시장의 총아인 이들 기능성 화장품이 비싼 만큼 제값을 하느냐. 불행히도 그렇지 않다는 것이 저자들 생각이다. "기능성 화장품 또한 화장품일 뿐이다.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다"라고 구희연씨는 말한다. 화장품으로 '미백' '주름 개선' 같은 극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기능성 인증 절차라는 것도 사실 별게 아니다. 특별한 원료를 굳이 개발해 첨가하지 않아도, 정해져 있는 기능성 고시 원료를 함량 기준에 맞춰 사용하기만 하면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이를테면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 인증을 받았다고 광고하는 한 화장품 성분표를 보면 일반 화장품과 크게 차이가 없다. 오직 기능성 고시 원료인 아데노신을 첨가했을 뿐이다. 그 함량이라는 것도 적게는 0.04%, 많아 봐야 3%다. 구씨는 따라서 식약청이 기능성 화장품의 정의부터 수정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유럽연합처럼 아예 기능성 화장품을 따로 구분하지 말든가, 아니면 소비자가 기능에 따른 혜택을 제대로 입을 수 있는 제품에만 기능성 인증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화장품 효과는 빨리 나타날수록 좋다?

단기간에 효과가 나타나는 화장품은 일단 의심해보라고 이은주씨는 말한다. 다시 강조하건대,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다. 피부 주기상 새 화장품 효과가 나타나려면 한 달은 걸린다. 그런데 겨우 일주일 만에 피부가 몰라보게 촉촉해졌다? 이런 제품 상당수는 산화납, 수은화합물, 과산화수소, 하이드로퀴논 등 사용이 금지된 원료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이씨는 지적했다. 이런 화장품을 사용했다가 한번 파괴된 피부조직은 어지간한 방법으로는 다시 회복되지 않는다.

 

■비싼 화장품은 좋은 원료를 사용한다?

화장품에 관한 가장 불편한 진실이 바로 이 대목에 숨어 있다. 화장품이 만들어지는 원리는 간단하다. 화장품은 70% 이상 물(정제수)로 이루어진다. 여기에 유분을 첨가해 피부의 수분 증발을 억제하는 것이 화장품의 기본 원리다. 그런데 물과 기름은 자연 상태에서 섞이지 않는다. 따라서 이를 섞기 위해 유화제, 가용화제, 분산제, 습윤제 따위 계면활성제를 사용한다. 개봉한 화장품이 변질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방부제를 첨가해야 한다. 유혹적인 빛깔과 향기를 위해 향료와 색소도 필요하다.

 

이들 성분 중에는 인체에 유해한 것이 많다. 2000년 미국 국립산업안전연구소가 의회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화장품에서 총 884종에 이르는 독성 물질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778종은 신체에 매우 예민한 독극물이고, 376종은 피부와 눈에 악영향을 끼치는 물질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2004년 1월 <응용독성학회지>에는 유방암 환자 20명에게서 떼어낸 종양 조직 샘플에서 파라벤 성분이 검출됐다는 논문이 실렸다(영국 리딩 대학 P. D. 다버 박사팀). 파라벤이 유방암을 유발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들 환자에게서 예외없이 파라벤 성분이 나왔다는 것은 충격적인 결과였다. 파라벤은 화장품에 대표적으로 쓰이는 방부제다. 고가 화장품일지라도 성분표를 보면 메틸파라벤ㆍ프로필파라벤ㆍ부틸파라벤 따위가 어김없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화장품, 이 성분만은 피해라<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에는 부록이 하나 딸려 있다. ‘지갑 속에 쏙! 가장 피해야 할 20가지 화장품 성분 카드’가 그것이다. 소비자들이 이 카드를 늘 갖고 다니다 화장품을 고를 때면 반드시 성분표와 대조해보는 습관을 들였으면 한다고 구희연·이은주씨는 말했다. 저자의 동의를 얻어 이 중 5가지 성분만 발췌·소개한다. 성분표에서 이들 명칭은 다르게 표기돼 있을 수도 있다. 이를테면 ‘파라벤’은 ‘파라옥시안식향산에스테르’로도 표기되며, 메칠파라벤·프로필파라벤 등으로 종류 또한 다양하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한 분은 서점을 찾아주시길.

 

 

화장품, 이 성분만은 피해라<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에는 부록이 하나 딸려 있다. '지갑 속에 쏙! 가장 피해야 할 20가지 화장품 성분 카드'가 그것이다. 소비자들이 이 카드를 늘 갖고 다니다 화장품을 고를 때면 반드시 성분표와 대조해보는 습관을 들였으면 한다고 구희연ㆍ이은주씨는 말했다. 저자의 동의를 얻어 이 중 5가지 성분만 발췌ㆍ소개한다. 성분표에서 이들 명칭은 다르게 표기돼 있을 수도 있다. 이를테면 '파라벤'은 '파라옥시안식향산에스테르'로도 표기되며, 메칠파라벤ㆍ프로필파라벤 등으로 종류 또한 다양하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한 분은 서점을 찾아주시길. 유아용품도 예외가 아니다. 저자극ㆍ무자극을 내세운 유아용 로션, 크림, 보디 제품에도 이런 성분이 버젓이 함유돼 있다. 샴푸, 린스, 보디클렌저 따위 목욕용품은 상황이 더 끔찍하다. 미생물과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쉬운 욕실에 있어야 하는 제품 특성상 더 많은 방부제가 들어 있다. 간혹 변질된 화장품이 눈에 띄는 것과 달리 샴푸ㆍ린스가 몇 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그러나 대한화장품협회 관계자는 "사실과 진실은 다르다"라며 이들의 주장을 일축했다. 방부제ㆍ합성 계면활성제 따위가 화장품에 쓰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 성분은 식약청이 화장품에 쓸 수 있게끔 허가한 물질이며, 화장품은 식품과 달리 피부에 소량 바르는 것인 만큼 인체에 큰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구희연씨는 '역치점'(생물이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자극 크기)을 두려워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어떤 성분의 역치점이 100이라면 이 물질은 99.9까지 활성화하지 못한다. 그러나 100이 되는 순간 활동을 개시한다. 현대사회에서 문제가 되는 중금속 대부분이 이런 역치점을 갖고 있다.

 

"몸에 역치점 이상의 독성이 쌓이려면 300년 이상은 걸릴 것이다"라고 화장품 회사들은 호언하지만 구씨는 생각이 다르다. "독성이 들어간 화장품 18가지를 쓰는 사람은 불과 11년 만에 역치점에 도달할 수도 있다"라고 그녀는 주장했다. 화장품 시장 세계 7위인 한국은 화장품 많이 쓰기로 소문이 나 있다. 2007년 화장품 업체 로레알 조사에 따르면 한국 여성이 사용하는 화장품 가짓수는 낮에 12.9개, 밤에 6.47개에 달했다.

 

■그렇다면 천연 화장품이 대안이다?

석면 화장품 공포까지 겹치면서 요즘 유기농ㆍ천연ㆍ자연주의 따위를 내세운 화장품이 큰 인기를 누린다. 그렇지만 현행 화장품법상 천연 및 유기농 화장품을 구분하는 가이드라인은 없다. 따라서 자연 성분이 단 1%만 들어가도 이를 천연ㆍ자연주의 화장품이라 우기는 일이 가능하다. '유기농'은 조금 다르다. "비유기농 원료가 소량이라도 들어가면 유기농 화장품으로 인정할 수 없다"라고 식약청이 밝히고 있어 '유기농 화장품' 용어를 쓰기는 쉽지 않다. 이에 대해 대한화장품협회 관계자는 "식약청이 빨리 현실적인 지침을 정해줘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외국에서 이른바 유기농ㆍ천연 인증을 받았다는 화장품 인기가 치솟고 있다. 유럽의 에코서트(Ecocert), 독일의 BDIH, 일본의 JAS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들 인증 마크 중에는 허가 기준이 예상 밖으로 허술한 것도 있다고 요즘 화장품 전문 강사로 인기가 높은 유정현씨(SSC 뷰티아카데미 원장, <화장품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 역자)는 지적했다. 더욱이 최초 검사만 통과하면 그 뒤 천연 성분을 재조정해도 제재 조처가 없는 인증 마크도 있는 만큼, 과신은 금물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궁극적인 대안은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쓰는 것일까? 이것도 해답은 아니라고 구희연씨는 말한다. 팩이나 천연 비누를 직접 만들어서 쓰는 것은 권장할 만한 일이다. 그러나 화장품은 다르다. 천연 재료를 장기간 사용할 때 독성 반응이 생길 수 있는 데다, 화장품을 피부에 흡수시키기 위해서는 분자구조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가 필요한 만큼 화장품 만들기는 전문가의 몫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두 사람은 오히려 화장품 회사의 각성을 촉구한다. "외국계 화장품 회사나 중소기업은 천연 계면활성제나 천연 방부제를 열심히 연구해 무파라벤 화장품 따위를 내놓고 있는데, 국내 대기업은 아직 무풍지대에 머물러 있다"라는 이은주씨는, '화장품 회사의 광고를 곧이곧대로 믿어온 착한 소비자'로 인해 기업이 더 현실에 안주하는 듯하다고 말했다. 화장품을 고를 때 색과 향기, 가격만 보기보다는 성분을 먼저 깐깐하게 따지는 '똑똑한 소비자'가 늘어날 때 우리 건강권도 확보되고, 화장품 산업의 미래도 밝아진다는 것이 구희연씨 주장이다.

 

김은남 기자 ken@sisain.co.kr

 


상기내용 출처 :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3&cid=533296&iid=2286754&oid=308&aid=0000000520&ptype=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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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금여기 coreaclub